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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에서 PER, PBR, ROE의 우선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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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3 03:33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PER, PBR, ROE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데이터에 왜곡이나 눈속임이 없다는 전제하에 필자는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 가치 평가에서 각 지표를 단독으로만 볼 수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ROE가 높은 기업은 웬만하면 좋습니다. 돈 잘 벌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쓰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비싼지 싼지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PER이 낮다면 기업의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것입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듯이 주가가 저렴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싸게 샀으니 괜찮을 수 있습니다. PBR이 낮다면 기업의 장부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렴한 것입니다. 하지만 PER의 경우와 달리 PBR만 보고 샀을 경우 싸게 샀으니 괜찮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비지떡이 아니라 방사능떡일 수도 있습니다. 채권투자를 생각해봅시다. 채권의 시세는 액면가보다 낮을수도 높을수도 있습니다. 투자자는 시세 자체보다는 채권이 우량한지, 수익률은 합리적인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지 채권이 액면가보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한다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채권은 어쩌면 수익률이 형편없거나 부도 직전일 수도 있습니다. ROE와 PER을 조합하면 좋은 주식을 찾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PBR이 시사하는 것들이 분명히 있지만, 필자 생각에는 개별주식투자에 있어서 PBR의 활용도는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ROE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PER이 투자여부를 결정하게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